서울--(
뉴스와이어) 2013년 11월 06일 -- 특허청이 후원하고 한국제약협회가 주최하며 아스코가 주관하는 “제약 IP 글로벌 혁신 포럼”이 11월 15일(금)에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2월 유럽 공동 위원회가 단일 특허제도와 통일된 특허 법원에 관한 합의를 함에따라 이러한 새로운 법적 규제를 포함하여 제약 산업에 미칠 영향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국내외 제약업계의 대응방안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전 기조강연으로는 “허가특허연계제도 분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제약산업단 정윤택 단장이 국내제도 도입에 따라 증가될 특허 분쟁 소송과 제약사들에게 적절한 대응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으로 보령제약 김광범 부장이 “특허전략을 활용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에 대한 사례발표를 한다.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 성과가 나날이 확대되는 가운데 하나의 성공사례로서 특허 전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다년간 국제 기업들의 IP 소송 대리 및 자문을 담당한 경험이 있는 Mckenna Long & Aldridge의 정성기 변호사가 “국제시장에서 발생하는 제약사들의 IP 분쟁 트렌드 및 법률적 이슈”를 주제로 최근 글로벌 마켓에서의 제약 특허 소송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제약사들이 국제 IP 환경에서 처한 위기와 기회를 고찰한다.
오후에는 특허청 바이오심사과 이수정 특허심사관이 “인간유전자 불특허에 관한 미국 연방대법원 Myriad 판결 연구”를 강연한다.
이어서 법무법인 김앤장의 정현준 미국변호사가 “제약 및 바이오 License In & Out 전략”을 주제로 2014년 글로벌 제약 산업 특허 분야에 관한 전망과 동향을 살펴보고, IP 라이선스 사례 분석을 통해 해외사업 시 효과적인 IP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세계적인 지식재산권 통합 서비스 기업인 CPA 글로벌의 한국지사 김세인 대표는 “기업의 자산관리 관점에서 IP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특허 포트폴리오 가치 평가와 제약회사들의 IP 포트폴리오 관리 사례를 발표한다.
다음 세션은 한국 GSK의 사업개발부 및 법무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욱 상무가 “외자사-국내파트너사간 제휴 시 Trademark 및 특허 등 지적재산권 고려사항”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한다.
IBM에서 특허 및 기술 사업(Research business)의 한국 사업을 맡고 있는 신창호 실장이 “IBM IP Strategy와 Strategic IP Information Platform”를 소개하며, IBM에서 IP의 출원 및 관리에 대한 전략과 제약업계 IP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IBM Research에서 개발한 asset들을 소개한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는 국내 변리사 의무연수 2시간과 미국 변호사 CLE 4학점이 인정되며 사전 참가 등록은 11월12일까지 한국제약협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