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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노믹스]<월드 IP 리더스 포럼 2016> IP 혁신 생태계 형성..심도있게 논의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6-10-24 14:38 | 조회 : 3,247
[IP노믹스]<월드 IP 리더스 포럼 2016> IP 혁신 생태계 형성..심도있게 논의전자신문 | 나유권 | 2016.10.18 18:00
    
                     

    연일 혁신이 화두다.

    지식재산(IP)도 예외는 아니다. 새로운 IP 생태계 형성을 위해 특허제도와 경제체제 혁신, 그리고 국제 협력이 중요해졌다. 오는 11월 21일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 IP 리더스 포럼 2016(World IP Leaders` Forum)`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IP 혁신과 협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 주제는 `IP와 기업가 정신`이다. 랜들 레이더(Randall Rader) 전 미국 연방항소법원(CAFC)장, 칼 슈램(Carl Schramm) 시러큐스대 교수, 다렌 탕(Daren Tang) 싱가포르 특허청장 등 글로벌 IP 리더들이 한국을 방문해 자리를 채운다. 특히 패널 토론 시간에는 IP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랜들 레이더 전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장
    랜들 레이더 전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장
    칼 슈램 전 카우프만재단 이사장
    칼 슈램 전 카우프만재단 이사장
    다렌 탕(Daren Tang) 싱가포르 특허청장
    다렌 탕(Daren Tang) 싱가포르 특허청장

    이날 패널 토론은 최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IP제도 혁신 △경제체제 혁신 △국제협력 등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최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IP제도 혁신은 영국, 독일과 같은 경제선진국과 아시아국가의 IP 협력체계 구축에 기반을 둔다. 수 세기 동안 근대적 지식재산권 체제는 영국, 독일, 미국과 같은 서구 선진국이 주도했다.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세계 5대 특허청인 `IP5`에 미국, 유럽 특허청과 함께 한·중·일 특허청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로 협력해 양적·질적인 면에서 지식재산권 체제 개선이 절실하다. 특히 랜들 레이더 전 미국 CAFC 법원장은 중국 IP분야에 관심을 두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선진경제국과 아시아국가 IP 협력에 대해 현실감 넘치는 의견과 해법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체제 혁신의 핵심은 기업가정신이다.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세계는 경제성장 기반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반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가정신을 외친다. 창업과 기업가정신의 부상은 세계적 흐름이다. 칼 슈램 교수는 이 부분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던져줄 전망이다. 그는 기업가정신 분야 권위자로 10여년 동안 카우프만 재단을 이끌며 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렸다.

    국제 협력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기후변화 관련 기술 연구·개발과 혁신에는 IP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핵심 특허 대부분을 선진국이 보유하고 있어 개발도상국 기술이용과 이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최철 교수는 “IP는 본래 국제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 한·중·일 역할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면서 “특허 전문가와 해외 IP 커뮤니티의 활발한 교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해외 IP 리더 30인과 100여명의 국내 IP 엘리트가 만나는 월드 IP 리더스 포럼 2016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www.sek.co.kr/2016/IPLF)나 아스코(hahaha@asianstudy.com, 02-323-8523)로 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


    출처: http://finance.daum.net/news/news_content.daum?docid=MD2016101818001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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