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법 집행 기관의 압수수색과 미국법무부(DOJ), 증권거래위원회(SEC)등 해외 법 집행 기관들에 의한 조사 대처 방안 고찰 - 주요사례발표: 컨트롤 리스크스 드미트리 허버드 영국변호사 - 패널토론: 오티스 엘리베이터 로저 채 부사장,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구태언 대표변호사
한국기업법무협회와 한국제약협회가 후원하고, 아스코가 주관하는 ‘기업지배구조, 위기관리 및 준법경영 컨퍼런스’가 오는 6월 25, 26일 오후 반나절에 걸쳐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 첫째 날, 법률 리스크 관리의 글로벌 전문가인 컨트롤 리스크스 홍콩 지사의 드미트리 허버드 영국 변호사가 ‘미국과 유럽 법 집행 기관들의 조사에 대비한 기술을 이용한 솔루션 구현’ 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FCPA(해외부패방지법)에 대비하기 위해 소송자료보호(Litigation Hold)과 셀프 리포팅(self-reporting: 자기보고)과 같은 전략을 모색하고, 미국 법무부(DOJ),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유럽과 아시아의 법 집행기관 등에 의한 조사에 대비하여 기업 내부의 절차 및 방침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하여 강연한다.
드미트리 허버드 이사는 아시아, 호주, UK 그리고 미국 전역에 걸쳐 13년 동안 법률 회사, 기업 그리고 투자 은행을 위한 규제 분쟁, FCPA 수사, 상업 범죄, 전자 발견(e-discovery), 중재 그리고 문서 검토 등 법률, 리스크 관리 주제들에 있어서 아시아 전역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컨퍼런스 둘째 날,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와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의 로저 채 부사장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에서는 ‘압수수색과정에서의 효과적인 대응을 통한 법 집행 기관과의 신뢰 구축 전략’이란 주제하에, 검찰, 경찰 등의 수사기관뿐 만 아니라 공정위, 국세청, 노동청, 식약청 등의 여러 행정기관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지는 압수수색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 Do’s와 Don’ts 및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효과적인 협조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 외에도 법 집행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관리하는 방법, 사내 임직원들의 효과적인 교육 사례들을 공유하며 토론자와 청중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패널리스트로 나선 로저 채 부사장이 몸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엘리베이터 기업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투명경영을 강조하며 매 분기마다 전 직원들의 윤리규범준수서약을 하는 등 국내에서도 윤리경영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정보보안 분야의 최고 변호사로 인정받고 있는 구태언 변호사는 각종 개인정보보호, 침해사고, 기술유출의 예방 및 사후대처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기업들의 정보보호 및 기술유출에 대한 관리 방안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난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을 위한 선진적인 접근 방식, 이를 조직 내에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 및 실현 방안을 고찰할 것이며, 심도 있는 강좌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사례발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는 국내 변호사 의무연수 7시간과 미국 변호사 CLE 7학점이 인정되며 사전 참가 등록은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등록은 전화(02-323-8523)와 이메일(pr@asianstudy.com)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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