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휴·인수합병 전략 컨퍼런스 열린다'
제약협, 14~15일 서울팔래스호텔서…국․내외 최고전문가가 참여
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4~1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복지부가 후원하는 '제2차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제휴 및 인수합병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휴 및 인수합병의 구체적 절차와 전략에 대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이 어려운 제약산업환경을 극복하고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컨퍼런스는 14일 오후 1시 복지부 제약산업팀 정은영 팀장의 2013년 글로벌 제약 M&A 펀드 운영관리 정책 및 원칙에 대한 정부 정책 및 공공펀드 경영지침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파인스트리트 그룹 박형진 전무와 법무법인 광장의 이형근 변호사가 참여, ‘정부 공공펀드를 통한 성공적인 M&A와 투자이익율 극대화를 위한 쟁점’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DKSH 앤드류 프라이에 헬스케어 부사장이 ‘신흥국가에서의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해, 법무법인 광장 한주호 변호사가 ‘국내 M&A의 사업효과 및 투자수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15일에는 글로벌 제휴 및 인수합병 전략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로 1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쉐퍼드멀린의 컬트 슐버그 변호사와 피터 라이케르트 변호사가 ‘인수합병 및 제휴를 위한 기업가치 평가’에 대해, 2부에서는 KTB Private Equity 배준학 상무가 ‘M&A 자금원 확보 및 구조화 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약사들은 오는 13일까지 사전 등록 해야하며,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오른편 하단 “세미나 신청”에서 해당 행사 클릭 세미나 신청하기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02-521-1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