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5 11:06
제약협회, 국내외 최고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 개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5일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글로벌 확장제휴 전략 컨퍼런스`에 제약업계 관계자 및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약 11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험약가 일괄인하, 한미 FTA 발효 등 어려운 제약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을 위한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실질적인 정보와 해외사례를 통한 정보공유를 위해 국․내외 글로벌 확장제휴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 및 토론을 진행하여 최신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관련분야 네크워킹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컨퍼런스 진행은 오전에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제약산업팀 정은영 팀장의 기조강연 `2013년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을 시작으로 삼정KPMG 박승현 상무가 `제약․바이오 사업 발전 및 다국간 M&A 글로벌 트랜드, 해외 마켓의 기회 탐색`에 대해 국제 마켓에서 한국 제약사들이 도약하기 위한 장단점, 기회 및 도전과제를 발표했다.
PWC삼일회계법인 주연훈 고문은 `사업 발전과 성장 동력으로서 M&A전략`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비전 및 사업발전과 경제불황 상황에서의 사업발전 돌파구로 인수합병전략, M&A 딜에서 투자를 위한 핵심요인 및 필요 동력에 대하여 발표를 함으로써 지식을 공유했다.
오전 세션의 패널토론은 야리브 헤페즈, 머크세르노 바이오시밀러 부사장의 진행으로 제약․바이오 사업발전을 위한 전략 : M&A vs 다른 제휴방안에 대하여 진행됐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미국 헬스케어 사업 투자금융 분야에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코웬그룹의 콘스탄트 탕 아시아 대표이사가 `제약․바이오 해외인수 합병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 조달`에 대하여 최근의 트랜드와 투자금융 상황 분석, 경제불황에서의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미국에서 다국적 기업들의 제약산업 분야 M&A 및 비즈니스 발전에 대한 자문과 실질적인 딜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로펌 쉐퍼드멀린의 피터 라이케르트 변호사가 `미국 및 캐나다에서 제약․바이오기업 인수 합병 사례`에 대해 FDA 정책에 따른 인수합병절차 및 유의점, 법률적 규제와 지원책, M&A이후 사업발전 가능성과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앤장의 김의석, 박상혁 변호사가 실제사례에 근거한 `국내 확장․제휴 성공 전략`을, GSK 김정욱 상무가 `지식재산(특허) 및 신약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국간 M&A전략`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끝으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바이오 혁신 기업인 크리스탈제노믹스의 조중명 대표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 논의 및 제안 도출`을 위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어 2020년 글로벌 세계 7대 제약강국을 위한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진행되고 있다.